■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내일 항저우에서 정상회담을 엽니다. 이 자리에서 북한 핵 문제와 한반도 사드 배치 등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
■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섰다가 벌에 쏘여 2명이 숨지고 조상 묘소에서 풀을 베다가 예초기 날에 크게 다치는 안전사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랐습니다.
■ 휴일인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, 광주가 3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. 내일도 초가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■ 지난달 말 4백mm 물 폭탄에 이어 또 16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울릉도는 아직 백여 명의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다른 주민들도 식수난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.
■ 경기 침체로 올해 체불 임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.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체불 임금액 규모만 1조 원에 육박했습니다.
■ 한진해운 사태로 촉발된 물류 대란에 대해 정부 9개 부처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외교부는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현지대응팀을 꾸리고 관세청은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.
■ 아파트 단지 감사 보고서 절반 이상이 엉터리로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서울의 한 아파트 동 대표는 수도관 공사비를 부풀려 4억 원 넘게 관리비를 떼먹었다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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